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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구연합회장 선거가 이제 이틀 밖에 남지않았다.
16대 이근재회장의 선거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해 반이나 지났다.
당시는 기자로서 양쪽진영에 쓴 소리를 많이 했던 것이 생각난다.
물론 사실을 근거로 글을 올렸기에 난 당당 할 수 있고 언제든지 대화를
하자고하면 할 용의가 있었다.
그런 일이 있었기에 이근재회장 재임 기간 동안 기자를 의식해서인지
연합회업무를 진행 할 때는 본
기자를 자주 불러 업무추진을 했던 것 같다.
투명한 업무와 늘 의견을 수렴하려는 자세가 보기 좋았다.
어찌됐건 변화와 개혁에 물꼬를 턴 건 사실이다.
잘됐건 못됐건 일을 추진하다보면 시행착오도 겪을 수 있다.
잘한 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비한건 보안하면 될 것이다.
중요한 건 시도를 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이근재회장은 우직하게 해나갔다.
박수칠 때 떠나는 이근재회장에게 모두가 진정으로 격려를 보내는 것을
많이 확인했다.
이렇게 잘 해온 16대를 이어 새롭게 회장직에 도전하는 이해진 노두석
두 후보가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멋지게 이어주길 기대해본다.
양쪽에게 네거티브없이 후회 없는 선전을 하라고 당부를 했다.
지켜보는 눈이 많고 국가적으로도 많은 선거를 치러본 국민들이기에
연합회 투표 건을 가진 대의원
역시 호락호락 한 사람들이 아닐 거란 애기다.
대의원들에게 바라고 싶다.
진정성과 도덕성 그리고 성실성을 모두 염두 해두고 선택하길 바란다.
여러 클럽을 방문 해봤다.
별의별 애기들이 나돈다.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여기저기 들려온다.
선거는 이기고 봐야해 라는 케케묵은 사고로 회장이 된들 누가 존경하고
따르겠는가.
오히려 대의원을 상대로 사기 쳤다는 배신감에 모두 등을 돌릴 것이다.
존경하지도 따라주지도 않는 회장은 진정 수장이라 할 수 없다.
선거운동은 선거가 끝나더라도 이기건 지건 모든 후보가 인정받을 수 있
는 선거전을 하기바란다.
이틀 후면 결정이 난다.
정말 중요한 시기에 회장의 직무를 어깨에 짊어질 사람이다.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가 달려있다.
누가됐건 이근재회장이 시도하고 추진했던 일들을 잘 이어가고
다듬어야 할 것 이다.
지금 대의원 중에는 어떤 것이 진실인지 혼란스러운 분들도 있을 것이다.
유심히 관심가지고 주위에 많이 알아보고 결정해 주길 바람뿐이다.
그리고 중요한 건 투표참여이다.
클럽방문을 하다보면 연합회에 그리고 투표에 전혀 관심 없는 단위클럽
회장인 대의원도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내 클럽, 내 회원만 관심 있고 정작 연합의 수장을 뽑는데 아무생각이 없다.
왜 연합회에 가입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물으면 대회가 걸려서 어쩔 수 없이 가입했다한다.
대구배드민턴이 이래서 갈 길이 멀다는 것이다.
양적으론 늘어도 질적으론 아직 많이 미성숙하다.
이 애긴 차후 다시 한 번 다루기로하고 어찌됐건 소중하고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주길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
이틀 후 16일은 대구배드민턴이 다시 태어나는 날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배드민턴매거진 대구주재기자 류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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