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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 2일 여름휴가의 절정인 날 전북 고창에서 윌슨컵 제33회 국민생활체육 전국가족축제가 개최되었다.
대구에서도 부부, 모녀, 모자, 80세, 100세, 120세 종목에 6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두 여름휴가를 떠났을 때 이들은 휴가를 대회로 대신하거나 휴가를 뒤로 미루고 참가한 회원들이다.
너무 멀다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선입관을 가지고 대회 참석을 꺼리는 회원들에겐 너무나 아쉬운 대회이다.
참가한 모든 회원들은 막상 와보니 가슴 뭉클한 가족 간의 사랑과 감동이 있어 오길 잘했다고 이구동성 이었던 대회였다.
고창이 작은 도시여서 숙소를 근처 정읍에 여장을 풀고 전라도만의 맛있는 음식들도 체험하고 대구회원끼리의 단합을 의미하는 뒤풀이도 재미의 묘미였다.
개인출발 한 회원들은 고창의 여러 관광코스로 여행을 즐기고 오는 길에 지리산 산자락도 둘러보는 진정한 여름휴가를 만끽하기도 했다.
내년엔 더더욱 많은 회원들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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